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2018년 (문단 편집) === [[롯데 자이언츠/2018년/5월|5월]] === 일단 탈꼴지로 4월을 마쳤다. 남은 것은 상위권으로 도약할수 있을지의 여부였다. 그런면에서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KIA와의 3연전이 매우 중요했다. 게다가 날씨도 슬슬 더워질 것이므로 선수단 관리도 굉장히 중요해졌다. 일정을 보면 초반은 중위권 팀들과의 대진으로 짜여있으나 롯데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게 삼성, 넥센, kt외엔 만만하게 여길 상대가 없다. 여기에 선발이 약했던 까닭에 불펜의 가동이 잦아서 부하의 염려도 크다. 부상으로 빠졌던 선발 투수들의 복귀가 절실하다. 특히 SK와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주목하자면, 유난히 어린이날 전적이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다행히도 어린이날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 스타트는 나쁘지 않다. 아직 5월 초반이긴 해도, 대체적으로 경기내용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강팀 SK를 상대로 9회에 반격을 가해 SK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것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남은 과제는 과연 롯데가 이를 계기로 타구단들이 싫어한다는 '''분위기타는 롯데'''의 면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이다. 5월 들어 불펜들이 생각지도 못한 활약을 해 주고 있다. [[오현택]]과 [[진명호]]가 발군의 활약을 해주며 [[손승락]]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필승조'''를 구축함으로서 선발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중후반부의 안정적인 운용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다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과도한 운용으로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부진하던 선발들이 점차 살아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개막전에서부터 고전을 면치못했던 [[펠릭스 듀브론트|듀브론트]]가 제 페이스를 찾은 것과 승운이 없었던 [[브룩스 레일리|레일리]]가 드디어 첫승을 따내며 팀은 점차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한화를 제외한 상위팀들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안 롯데는 꾸준히 승리를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기대할 점은 이 성적이 선발진이 완전하지 못한 가운데 이룬 것이라는 점이다. 듀브론트가 4월 허덕이는 동안 2선발 레일리가 선발의 중심을 잡아주었고, 윤성빈도 중고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불펜 역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해 준 것이 5월 상승세의 비결이다. 만일 박세웅이나 송승준 둘 다, 아니 한명이라도 복귀해 부족한 선발진을 보충해 준다면 팀의 상승세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롯데는 호투에 힘입어 4월 후반부부터 5월 전반부까지 6연속 위닝시리즈(중간에 SK와 우취로 인한 1승 1패 동률이 있다.)를 이어 나가며 어느덧 중위권 혼전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여기서 앞으로가 중요한데, kt와의 3연전이 끝나면 NC와 두산 시리즈가 연속으로 기다리고 있기 때문. 이들은 롯데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팀들이며, 타격 지표로 봤을 때도 롯데에 우세를 점한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두 팀 모두 투수 운용에서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만약 롯데가 이 기세를 몰아 중상위권으로 도약한다면 그야말로 볼만한 싸움이 될 듯하다. 지속적으로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한화가 이번 시즌 들어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고, 여기에 롯데가 가세한다면 중상위권 싸움은 그야말로 난전이 될 것이다. 롯데가 무서운 것은 흐름을 확실히 타기 때문이다. 하향세를 타면 어떤 구단을 만나도 침몰하지만, 상승세를 타면 리그 내 적수가 없을 정도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롯데가 보여준 수직상승을 기억하자. 이 당시 롯데는 중위권은 고사하고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던데다 8월초 LG와의 3연전을 모두 스윕당하며 야구팬들은 롯데의17시즌 아웃을 점치고 있었다. 하지만 8월 한달간 무려 19승 8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중위권에 진입, 9월에도 기세를 이어나가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여 전문가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던 것. 그리고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 결국 5월의 딱 중간인 15일자 기준으로 20승 20패를 달성하여, 승률 5할을 기록한다. 5월 17일자 기준으로 21승 20패로 5할 이상을 기록하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2달 만에 9위에서 4위로의 비상에 성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5월 20일부터 기적같이 '''1승 9패 (6연패 포함)'''라는 처참한 승패를 기록하며 승패마진을 엄청 까먹었다. 팬들은 역시 6연패로 1승 9패를 장식한 3월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